'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키스의 저주를 풀려는 한해나와 개 공포증을 숨기는 진서원, 그리고 한해나의 반 학생이자 진서원의 조카인 최율이 한해나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한해나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고, 100일 간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개로 변하며, 100일 안에 저주를 풀지 않으면 그대로 개가 되는 저주에 걸렸다. 이는 한해나 집안의 저주로, 이미 그의 삼촌은 평생 개로 살고 있었다. 한해나의 키스 상대는 바로 진서원. 그러나 개로 변한 한해나를 본 순간 그는 숨겨두었던 개 공포증을 꺼냈다. 한해나는 어떻게든 그를 다시 불러내야 했다. 그에게 술을 먹이고 자정이 넘으면 개로 변해 입을 맞춰 저주를 풀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서원은 본래 술을 즐기지 않았을 뿐더러 이 자리는 진서원에게 한해나와 이보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