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정수는 개인회생 사장, 쪽박캔디 사장, 해병대 사장에게 각각 루프탑 공간 연출, 가게를 대표할 디저트 만들기, 콘셉트 하나로 통일하기 등의 미션을 줬다. 그리고 이날은 미션 수행 결과물을 확인하는 날이었고, 첫 번째로 해병대 사장님의 가게를 찾았다. 해병대 사장님 가게는 여러가지 콘셉트가 섞인 인테리어를 보여줬고, 유정수로부터 "끔찍한 혼종, 믹스매치가 아닌 미스매치"라는 독설을 들었었다. 한가지 콘셉트로 통일하라는 미션에 해병대 사장님은 고민에 빠졌고, 고민 끝에 앤티크 콘셉트로 카페를 다시 꾸미기 시작했다. 해병대 사장님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그라피티를 페인트칠로 지워버리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가구도 우드톤으로 통일, 그러면서도 녹색 포인트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