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에서 데뷔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해 절친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남경주는 "지난번에 태유를 만났다고 했잖아"라며 정영주의 아들을 언급했고, 아들에게 있던 사고를 물었다. 최정원은 "엄마들 사이에서 정말 큰 사고였다"고.... 차지연의 "사고 소식을 어떻게 들었냐"는 질문에 정영주는 "아들 휴대폰 단축 번호 1번이 나였던 것 같아"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고 가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학생이 사고가 나서 의식이 없다. 순간 만우절인가?"라며 믿기 힘들었던 당시의 순간을 털어놨다. 정영주는 "조그만 골목 사거린데 얼굴로 (차를) 받아서 눈 밑으로 이만큼 얼굴이 사라졌다. 아랫니 13개가 날아갔고 2개는 삼켰고"라며 사고의 심각함을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