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연말에 일정이 많아 바쁘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해 봤다"라 말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트리는 처음 해 본다"라며 안전캡을 벗기지 않은 상태의 트리를 조립하는 등 '하당'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전에는 몰래 간식을 먹지 않던 은우가 몰래 딸기 간식을 먹는 모습을 김준호에게 들켜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호는 "김은우. 너 먹었으니까 아빠 열심히 도와줘야 해"라 말하며 파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우의 여자친구가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준호는 "은우 여자친구 생겼다며"라며 질문했고, "가빈이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 묻는 등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나 은우는 "가빈이가 좋다"라 말해 김준호를 서운하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아들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라 덧붙였다.
또한 크리스마스 간식을 준비하며 자존심 강한 두 남자의 대결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일명 '멘털 흔들기'공격으로, 딸기를 까 달란 은우의 말에 "그러면 네가 귤을 까 달라"라며 받아치는 등 팽팽한 구도를 보였다.
은우는 직접 딸기를 세는 모습을 보이는 등 모두를 흡족하게 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아빠가 도와 달라고 했는데 딸기를 먹고만 있다. 그만 먹어라.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니냐"라 말하며 남다른 은우의 딸기 사랑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준호는 열정적인 딸기 먹방을 보이는 은우에게 "간식에 넣어야 하는데 네가 다 먹으면 안 된다"라며 부탁했다. 은우는 김준호와 함께 좋아하는 과일로 직접 케이크에 데코를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준호는 "오늘 은우가 말을 잘 들어서 산타가 선물을 사놨다고 한다"라 말하며 은우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산타의 정체는 바로 김준호로, 분장을 마친 김준호가 은우와 정우 형제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정우는 울음을 터트렸고 은우는 경계 태세에 들어서는 등 김준호의 수난을 알렸다.
그러나 "선물을 준다"라는 말에 무장해제 되는 은우의 모습은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최강창민은 "인사까지 야무지게 한다"라며 은우를 칭찬했다.
산타는 "엄마아빠 말 잘 들어야 한다. 동생도 잘 돌봐줘야 한다"라는 말했고 이에 은우는 "네"라 답하는 등 훈훈한 파티의 마무리를 알렸다.
출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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