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에서 엄기준이 본격 등장해 악인들을 향한 복수에 시동을 걸었다.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5회에서는 이휘소이 방칠성와 강기탁의 도움으로 매튜 리로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의 양아버지 이휘소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방다미의 시신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살인이 인정된다는 것. 이휘소는 "나는 죽이지 않았다. 결백한다"면서 억울함에 절규했지만, 이휘소의 말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이휘소는 매일 탈출을 감행하면서 교도소 내에서 소란을 피웠고, 그런 모습을 본 강기탁은 이휘소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에 반전이 있었다. 죽은 줄 알았던 방칠성이 살아있었고, 방칠성이 이휘소를 교도소에서 빼내기 위해 강기탁과 함께 만든 각본이었던 것. 화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