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토요일에 방송이 된 '힙하게' 7회에서는 연쇄살인으로 무진이 뒤숭숭한 가운데에 '예열 콤비' 예분과 장열의 미묘한 가마정의 변화가 설렘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선사되었습니다. 예분과 장열은 서로에게 슬며시 스며들고 있었는데... '둘이 무슨 사이여? 막 그런 사이여? /라고 능구렁이가 담을 타고 가는 듯이 묻는 눈치 백 단인 원종목 예본은 아니라고 펄쩍 뛰었지만 장열을 신경 쓰는 마음을 숨길수가 없었다. 친동생 같은 승길을 잃고 다치기까지 한 장열을 걱정한 것..."없으니깐 속이 다 시원하네'라는 마음과 달리 예분은 "장열 입덕 부정기'는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장열 역시 예분을 향한 눈빛이 조금은 달라졌다. '나한텐 지금 넌 밖에 없어. 승길이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범인 잡는 것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