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이 가족을 보살피느라고 고된 삶을 사는 모습과 이효심과 강태호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업무수행 평가 1위, 회원평가 1위, 월매출 3년 1위를 하며 소위 ‘잘 나가는’ 헬스트레이너로 활약하는 이효심은 매사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그의 발목을 잡는 것은 가족들이었다. 집 나간 아빠를 찾는 것을 목적을 무당을 찾아가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는 엄마 이선순, 다단계 조직에서 근무하면서 허세가 가득 차 사채를 빌려 고급 외제 차를 구매하는 동동생 이 효도, 10년 째 공부를 하는 오빠 이효준의 뒷바라지를 하느냐고 숨 쉴 구멍이 없었다. 이효심은 300만 원을 주고 굿을 해 무당에게 아빠가 있다는 장소를 듣고 찾아가 모르는 사람을 폭행하고 파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