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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길을 걷다

우리집 개똥이2 2024. 8. 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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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길을 걷다

 

유승호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도전하게 된 과정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5년의 배우 경력을 가진 그가 왜 연극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유승호는 "정확한 이유도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전하며, 자신이 잘하고 편한 것에만 안주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인기 스타가 아닌,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진정한 예술가임을 보여준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다룬 작품으로, 유승호는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아 성소수자 연기를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은 그에게 새로운 영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그는 외형적인 변화에도 신경 썼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맡은 역할에 맞게 외적인 모습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외형적 변화가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의 일환이다. 유승호는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며,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그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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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킨십과 같은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상대 배우를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서로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의 이야기는 연극이라는 매체의 특성과 배우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유승호는 "사랑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니 좀 더 편해졌다"며, 남녀의 경계를 넘어서는 연기의 깊이를 경험하고 있음을 알렸다.

 

무대 위에서의 긴장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그의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유승호는 "무대 위 올라가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집중도가 높아지더라"며, 무대 경험이 그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주었음을 전했다. 이는 그가 단순히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5주년을 맞이한 유승호는 과거의 기록이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겸손이 아니라, 그의 건강한 가치관과 지속적인 자기 발전의 의지를 나타낸다. 그는 "계속 유승호라는 사람을 수정하면서 고민하고 살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배우로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려 나가고 있다.

 

유승호의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그가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길을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그의 노력과 열정이 어떻게 무대 위에서 발현될지 기대가 크며,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 유승호의 새로운 여정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때이다.

 

 

 

 

출처-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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