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는 데뷔 38년 차를 맞은 가수 김완선이 출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완선은 올해 6월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그날 너무 신났었다. 제가 그렇게 젊은 사람이 많은 데서 공연을 한 게 10대 때였다. 이 친구들이 나를 알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나는 여기 학장님 한 명을 위해 노래할 거야 이런 이야기도 했다. 막상 학생들이 같이 노래해 주고 정말 기쁜 표정으로 저에게 에너지를 주니까 정말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았다. 제 발이 땅에 안 붙어 있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제가 (활동을)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그냥 꾸준히 했기 때문인 것 같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