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부름 대행사’에서 위너 이승훈, 오마이걸 미미는 충남 논산에서 이장 대행을 했다. 37가구, 80명이 거주 중인 마을의 이장을 대행하게 된 두 사람은 안내 방송으로 친화력을 자랑했다. 이승훈과 미미는 각각 마을 환경 정화 활동과 닭장 청소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미미는 닭장에서 더러운 왕겨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일하는 미미 모습에 고규필은 “미미가 저기서 완벽하게 잘하고 자연스러운 게 신기하다. 고향 프로그램 보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승훈은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게 됐지만, 시동 거는 일부터 실수를 연발했고, 겨우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종이 인형처럼 나부꼈다. 시범을 보고 따라하기로 한 이승훈은 금세 적응한 듯 보였지만, 제초 프로 작업 때 옆에서 빗자루질을 하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