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매튜리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리와 민도혁은 서로를 위로하며 K와 6인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또한 한나가 한모네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6인은 차례대로 곤경에 처했다. 강기탁은 금라희에게 이휘소가 기다린다며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그 시각 엄지만은 마약 복용 혐의를 받게 되었고, 이에 K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K에게 "네가 심 회장님 친자가 아니라는 거, 회장님 친아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거 다 알고 있다"라며 "K, 난 네가 날 도와줄 거라고 믿어. 그래야 우리 우정이 영원할 거니까"라고 협박했다. 이에 K는 분노했고, 엄지만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가 전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