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사람은 바로 나야 ‘이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건 나야’라고 생각했을 때 가끔 외롭고 고독하고 ‘이걸 다 내가 해야 한다고?’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쓸만한 나를 만들어 나가면서 계속 노력하다 보면 정말로 내가 쓸모 있는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 잃었던 나 자신, 해체된 나 자신을 모을 때 쓰는 최후의 주문 하나를 알려 드릴게요. 아침마다 일어나서 혼자서 내 가슴에 얘기 해보는 거예요. ‘나야, 나. 이 세상에서 가장 쓸 만한 사람이 바로 나야.‘ - 김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