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6회에서는 개탈 용의자가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탈은 누구도 부여하지 않은 권한을 정의인 양 휘두르며 연쇄살인을 저지른 인물. 이날 김무찬은 3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오정호를 죽이려는 개탈 용의자에게 "칼 버려라. 다 끝났다"며 총구를 겨눴다. 이에 오정호는 "쏘지 마라. 이 안에 다 가스다"고 그를 말렸고, 권석주와 주현은 뒤늦게 현장에 등장했다. 주현은 권석주에게 "저 사람 모르냐"고 했지만 그는 고개를 내저었다. 김무찬은 "죽이든 안 죽이든 당신 무조건 잡힌다. 그러니까 그만 멈추라"라며 "그나마 정의를 쫓는 인간으로 남는 게 낫지 않겠냐"고 개탈을 설득했다. 오정호는 "돈 주겠다. 살려만 주면 원하는 건 다 주겠다. 진짜"라면서 "어차피 잡혔는데 돈이라도 챙기고 나만 좀 살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