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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 - 서준영의 유쾌한 이사 이야기

우리집 개똥이2 2024. 8.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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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 - 서준영의 유쾌한 이사 이야기

 

최근 방송된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배우 서준영이 세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해 브라이언과 뱀뱀에게 청소 컨설팅을 받는 장면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14~1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서준영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특별한 사연을 나누었다.

브라이언과 뱀뱀은 서준영의 블랙 무드의 심플한 거실을 보고 감탄하며, "와, 집 분위기가 있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서준영은 예능 출연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자신의 드라마 대본을 수십 년 동안 보관해온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내 별명이 '서주머니'다"라고 소개하며, 과거의 대본들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서준영이 과거 이사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15분 만에 가셨다"는 일화를 통해, 자신의 짐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유머러스하게 드러냈다. 뱀뱀의 "혹시 이삿짐 트럭이 몇 대나 왔느냐"는 질문에 서준영은 "2.5t 트럭이 4대 정도 왔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서준영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지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장면을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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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서준영의 거실 장식장을 가득 채운 피규어를 언급하자, 서준영은 "안 모은 지는 10년 됐다"며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피규어를 버리기 싫다고 하며, 마치 반려견을 버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 장면은 브라이언의 "반려견이랑 비교하면 안 된다"는 농담으로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뱀뱀의 "애나벨 같은 거 아니냐"는 말은 상황을 더욱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서준영의 대본에 대한 집착은 그가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오늘 촬영한 청소광 대본도 안 버릴 거다"며 모든 대본들이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의 "작품마다 대본 하나를 갖고 있는 게 낫다"는 반응에 서준영은 "다 내 새끼인데"라고 응수하며, 자신의 대본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한 청소 컨설팅을 넘어, 서준영의 과거와 현재를 엮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의 유머와 진솔함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청소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서준영의 유쾌한 이사 이야기와 브라이언, 뱀뱀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에피소드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출처- 청소광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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