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보통신

유재석과 하하의 프로포즈 비하인드 공개 무릎 꿇고 담백하개 청혼

우리집 개똥이2 2023. 11. 21. 18:00
728x90

 

'런닝맨'에서는 싱가포르로 떠난 멤버들의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동물원으로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프러포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지효는 "전 진짜 솔직히 프러포즈를 동물원에서 받고 싶었다. 근데 '런닝맨'에서 너무 많이 가서 환상이 깨졌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지금은 어디서 프러포즈 해줬으면 좋겠냐"고 묻자 송지효는 "이제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송지효는 트렁크 속 풍선, 신사역 사거리 전광판, 공연장 프러포즈 등 멤버들이 제안한 프러포즈를 모두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케이크를 먹는데 갑자기 앞니가 깨진다. 근데 그 안에 반지가 있으면 어떨 것 같냐"고 재차 물었다. 유재석 역시 "지효가 집 밖으로 나왔는데 어떤 사람이 장미를 주면서 '누가 전해달래요' 하는 건 어떠냐"고 거들었다. 다소 오래된 프러포즈 방식에 송지효는 "너무 싫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728x90

 

 

 

남자 멤버들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하하는 구청에서 혼인신고와 동시에 아내 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카메라 있는 상태에서 프러포즈했다는 하하를 향해 "또 돈 벌려고. 형수님한테 너무했다"며 타박, 하하는 "어차피 프러포즈는 다 퍼포먼스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석진은 "재석이 너는 프러포즈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는 담백하게 했다. 무릎 살짝 꿇고 프러포즈했다. 이벤트 그런 건 안 했다"며 나경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슬쩍 물어봤더니 예은이는 진짜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신예은은 "근데 저 되게 있게 생기지 않았냐"며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고, 멤버들은 그런 신예은의 말에 동조하며 "남자친구 있게 생겼다", "너는 안 끊기는 상"이라고 밝혔다.

 

신예은의 이상형은 사슴상을 가진 깔끔한 스타일. 김종국은 "강훈이 같은 느낌?"이라며 예시를 들었고, 지석진은 "사슴이면 약간 김국진 형이다. 그 형 사슴이란 얘기 많이 들었다"고 말해 멤버들의 반발을 샀다.

 

 

 

 

 

 

 

출처- 런닝맨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