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 봄과 함께 역주행하는 '개화(Flowering)'의 비결
봄이 오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루시(LUCY)의 데뷔곡 '개화(Flowering)'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의 기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발매된 이 곡은, 멜론,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재진입하며 루시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주행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루시의 단독 공연 '루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이 월드투어는, '개화(Flowering)' 무대를 직접 본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이어가며 다시 곡을 찾아 듣게 만들었습니다.
둘째, '개화(Flowering)'는 루시의 멤버 조원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입니다. 조원상은 최근 NCT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원상의 작품 활동이 루시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루시는 서울과 마카오에서의 월드투어에 이어 타이베이, 도쿄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도쿄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인기와 기대감을 실감케 합니다.
루시의 '개화(Flowering)' 역주행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탄탄한 음악적 기반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봄과 함께 다시금 꽃을 피운 루시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출처-미스틱스토리